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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잠자
일이 착착착 잘 풀린지 어언 일주일... 너무 잘 풀리니까 실험도 잘 될까? 싶은 생각이 든다. 너무 잘하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나보다. 화이팅 나 자신. 잘해내고 있다. 견디면 행복하다!!
0 2025-03-22
Profile Image 서울 왔어
Ik heb een geweldige drang om je te schrijven, omdat ik zo vol ben van allerlei gedachten over het werk en omdat ik zo graag zou willen dat je mijn schilderijen zou zien. Ik heb een nieuwe serie zonnebloemen gemaakt, en ik geloof dat het de beste zijn die ik ooit heb gemaakt. Ik heb ze geschilderd met drie tinten geel, en niets anders, en ik denk dat ze een vreemd effect zullen hebben.
0 2025-02-08
Profile Image 우유니백설기
1년 전에 연구해 둔 백설기빵 레시피 그대로 빵을 구웠는데, 한 번만에 맛있는 백설기빵이 만들어졌다. 화학적 유화제나 팽창제 없이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백설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생을 했는데 잘 된 것 같다. 초코맛, 녹차맛의 완성도를 높이고 패키지를 마무리 한 후에 4월에는 시작을 할 생각이다. 커피를 볶고 빵을 굽는 소소한 일상이 무척 기다려진다.
0 2025-03-27
Profile Image 오타쿠
아 진짜 생각할수록 빡치네 이거 또 나의 원동력을 만들어 주는구나 고~~~~맙다 하.......
0 2025-04-21
Profile Image 잠자
너무 기쁜 날이다~ 아침에 파면 소식을 들어 어느정도 불안한 국내 정세가 해결될 것 처럼 보이고, 오후에 만나기로 한 의대 교수님들을 만나뵈었다. 정말 선한 느낌의 사람들이신거 같다. 우리 명예교수님과 내가 입학할 때 봤던 교수진들의 느낌인데, 정말 기운차시고 좋다. 새로운 시작이 정말 기대된다~!!
0 2025-04-05
Profile Image 백점토끼
친구들이랑 파자마파티! 친구가 오늘의 운세키링을 사왔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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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5-02-16
Profile Image 잠자
사랑이 받고싶다 무한한 사랑 썩어 문드러진 마음 받아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괴롭다 원하지 않는 생각이 멈추지 않는다
0 2025-02-24
Profile Image 심플라이프
아침부터 도서관에 앉아 있는데, 한 사람이 오전 내내 목에 힘을 주어 소리를 낸다. 목상태가 안좋은 지 1분에 몇 번씩 같은 소리를 내는데, 습관일지도 모르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 사람들이 '아휴!', '참!' 이런 혼잣말을 하는 걸 보니 다들 나처럼 신경이 쓰이나 보다. 하지만, 당사자는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톡으로 지인에게 이 상황을 말하니 관리하는 분에게 이야기를 하라고 한다. 간혹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엄청 큰소리로 말하거나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낼 때가 있다. 그때는 당연히 이해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지금은 왜 예민해지는 거지? '인간은 왜 이럴까?' 하는 말풍선이 머리 위에 그려져 있는 것 같다. 어려운 철학 책 한 권 읽은 기분이다. ㅎㅎ
0 2025-02-28
Profile Image 화설
여든아홉 송이 내려 얼어붙은 겨울의 하루 속에 오한에 몸을 잘게 떨며 꽃 한 송이 추락해 말로는 설명 못 할 주름 속 드러난 비애 야심한 밤 보았던 달처럼 너무나 처량해
0 2025-04-09
Profile Image 페니쪼랩개발자
유명 헐리우드 배우가 열쇠로 시동을 거는 구형 자동차를 선호하고 디지털 음향에 싫증을 느낀 MZ들이 LP를 듣는 게 유행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모든게 풍족하고 편리해진 세상이지만 외로움과 공허함은 반비례하는 현실, 100번이 넘어가는 TV채널을 누르면서도 볼 게 없다는 푸념을 하는 우리. 까끌까끌하고 둔탁한 아날로그에 기름칠하며 결핍의 추억을 되새기는 영리한 선택이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0 2025-02-13
Profile Image 화설
눈 한 송이 내리지 않아도 바람 한 점 불지않아도 점막을 은은하게 뒤덮는 차갑고서도 푸르른 내음새 여느 산 끝자락에나 위치한 꽃봉오리와 열매와도 사별한 전라의 나뭇가지조차도 어두캄캄한 천공을 담은 매케하고 아득한 내음새에 겨울이 서럽다 눈물을 흘리오
0 2025-04-09
Profile Image 김도윤
[Theme1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고] 1/2~ing 난 요즘 하루하루 공부하는 맛에 살고있는 것 같다 계획 세우고 완수하는 재미로. 재수 하는 나나 대학다니고 있을 소중한 내 친구들이나 각기다른 스무살에 적응하고 있을시기라 혼란스럽기도 하고 외롭기도 설레기도 할것이다. 가고자 하는 길이 옳은지,이때까지 걸어온 길에 남겨둔 아쉬움은 없는지 등 많은 생각이 들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요즘 일 것이다 난 요즘 온갖 가지 생각이 들 때면 폭풍처럼 절망에 휩싸이기도 하고 멋진 내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희망감에 부풀기도 한다. 스무 살이기에, 새파란 청춘이기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감정이다 그러니 난 외로움 따위 즐기려 한다 절망감도 겸허히 받아들이려 한다 어린 날의 생채기를 거부하지 않으려고 한다 성장통인 걸 잘 알기에 나는 온전히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려고 한다
0 2025-03-09
Profile Image 심플라이프
나는 일주일에 몇 번 가까운 공원에서 한 시간 넘게 걷는다. 그리고, 간혹 운문사 주차장에서 사리암까지 15,000걸음 이상을 걷는데,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은 대형마트나 쇼핑몰을 걷다보면 눈이 따갑고 급격히 피곤해진다. 어떨 때는 당장 어디에 앉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운이 빠진다. 항상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언젠가 걸음수를 따져본 적이 있는데 겨우 4,500걸음 정도였다.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1. 사지도 않을 물건들을 계속 보아야 한다는 것 2. 사람들을 피해서 걷거나, 길이 막혀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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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5-03-10
Profile Image 페니쪼랩개발자
몇년 만에 보는 눈인지. 산 위에 오니까 폭설이 내린다. 좋은 일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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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5-03-18
Profile Image 페니쪼랩개발자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커피를 내리는 순간에는 모두 사라집니다. 다시 커피 로스팅을 하는 일상을 꿈 꿨는데, 이제 그 시간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혼자 지내다보니 말하는 법을 까먹어 버렸지만 커피와 다시 가까워졌고, 페니포스트도 만났습니다. 인생이 제 자리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 같아도 상심하지 맙시다. 그렇게라도 열심히 걷다보면 새로운 세상이 반드시 나타납니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길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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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5-02-08